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시대유감’ 순회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7월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대유감’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 순회전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건희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선보인다. ‘시대유감’전은 ▲시대의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시대와의 조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시대의 풍경’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중섭 등 14명의 작가의 작품이, ‘전통과 혁신’은 김기창, 박생광, 이응노 등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유 그리고 확장’은 곽인식, 전진규, 유영국 등 13명의 작품이, ‘시대와의 조우’에서는 여러 기관들의 소장품이 선을 보이게 된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 속 여러 단면을 조망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바다를 건너 온 명화들을 감상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과 여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대유감’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4/04/16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차란 개인전' 개최 전북자치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장미갤러리 2층에서 차란 개인전 '봄으로 가는 소풍'을 1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개최한다. 차란 작가는 현재 군산 일요화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해마다 일요화가회 단체전에 참여해 지역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봄의 환희와 생명의 힘을 담은 ‘꽃’을 소재로 다채로운 봄 풍경을 담은 수채화 및 유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유의 개성이 담긴 화사한 색채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차란 작가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군산의 봄을 색다르게 바라볼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2024/04/16
글리치와 예술의 만남…'우리는 가끔 글리치 한다'전 기술적 오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우리는 가끔 글리치 한다'가 오는 19일부터 5월4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임시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임시공간이 개관 8주년을 기념해 로컬 큐레이팅 확장을 위해 실시하는 첫 국제교류 프로그램 협력 전시다. 글리치는 컴퓨터 게임과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짧은 순간 일어나는 기술적, 시각적 오류를 일컫는다. 국내 작가 김수환, 류재성 등과 독일 작가 브렘벡 토비아스, 프랑스 작가 웨르트 엘자와 클로스키 클로드, 벨기에 작가 코일러스 미히엘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글리치’의 특징인 ‘파악하기 어려운, 그렇기에 불가사의하게 다가오는 순간적 변형’을 일상적 사물을 예술과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획은 2020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관한 전시공간 '블룸'를 기획한 디렉터 변지수가 맡았다. 변지수는 특정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시 장소의 특성을 고려한 작업과 실험적 프로젝트를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작가들과 선보여 왔다. 2024/04/16
'냉장고 섬유' 영주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 새옷 입었네 경북 영주시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해 16일 문을 열었다. 2008년 개관한 홍보전시관은 그동안 지역 대표 특산명품인 풍기인견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개관 16년이 지나면서 일부 전시시설이 노후화되고, 동선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관람객 이동 편의성 제고 및 체험·실감형 전시로 풍기인견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리모델링했다. 새 단장을 마친 홍보전시관은 우측 동선을 따라 풍기인견 관련 각종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도입부에서는 150인치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풍기인견을 소개하고,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며 인견 제작 과정을 안내한다. 과거와 현대 직기를 풍기인견 원단과 함께 실물 전시했다. 전시관 중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풍기인견 패션디자이너가 돼보는 체험형 콘텐츠 '라이브 스케치존'을 배치했다. 관람객들은 풍기인견으로 만든 간단한 소품(양말, 토시, 손수건 등)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영주지역 특산품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냉장고 섬유'라고 불리며 무더운 여름 최고 소재로 손꼽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체험형 전시 공간을 마련해 풍기인견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풍기인견 이미지 제고와 인견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6
문체부·공진원,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오는 5월1일부터 24일까지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찾아 시상하고, 모범사례로 확장시켜 국민의 문화향유권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공공디자인분야 대표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승격된다. 올해 주제는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로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 다양한 차이와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 사례를 발굴한다. 올해부터 기존 별도로 운영하던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을 통합해 아이디어 부문을 신설하고, 해당 부문에 문체부 장관상(대상)을 수여한다. 공공디자인 분야 종사자 뿐 아니라 누구나 일상의 현안을 찾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 부문은 사업, 연구, 지자체 등 총 3개 분야다. 사업 분야에서는 공공공간 및 건축, 공공시설물, 공공시각이미지 및 공공용품, 공공서비스, 공공캠페인 등 5개 세부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연구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발굴해 시상한다. 미래사회 공공디자인의 실천적 방안과 역할을 제시한 연구논문에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지자체 분야에서는 공공디자인 조례,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 등 지자체의 공공디자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접수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2024/04/15
이정용 사진전 '3.141592653….공전하는 인연' 사람들은 가끔 원주율 3.14 뒤에 불규칙한 무한소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잊는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도 원주율과 비슷하다. 마치 하나의 공식 같지만 잊혀진 무한소수처럼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사진가이자 언론사 사진기자인 이정용(60)이 오는 16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 강남역 사거리 공유공간 스페이스22에서 사진전 '3.1415926535 - 공전하는 인연'을 개최한다. 이정용은 우리들의 반복되는 일상을 누군가는 지켜보고 기록해야 하며,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자 필연이라고 생각하는 사진가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을 오랜 시간 깊이 고찰하고, 일상의 우연 속에서 필연을, 그 속에서 사진을 매개로 한 소통 방식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극단적 대비를 통해 컬러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고전적 의미의 흑백 사진처럼 보이게 한 작가의 고민이 이번 전시에 담겼다. 이정용은 1987년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 사진 분과로 발족한 사진가 집단 '사회사진연구소'를 시작으로 월간 '말' 등 다양한 잡지 사진기자를 거쳐 1990년부터 현재까지 한겨레신문 사진부 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 2016년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를 시작으로 AFP특별사진전, DMZ사진전 등 다양한 사진전을 기획했고, 현재 세월호 10주기 언론사진전을 기획전시 준비 중이다. 개인 사진집 '역설의 세계사'를 비롯해 포토에세이 '평화를 꿈꾸는 여행자의 세계일주-피스보트' 외에도 다수의 공동 사진집에 참여했다. 2009년 인권보도상을 비롯해 여러 차례 한국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2024/04/15
수원문화재단 연작초대전, 최경자 '가시나'로 스타트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11월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에서 '제2회 연작 초대전'을 연다. '맞춤과 이음'을 주제로, 수원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성 및 신진 작가 1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패션 스타일화 기반의 회화 최경자 ▲그릇·말·풀 채색화 이동숙 ▲천 오브제 설치 김민지 ▲천연염색 윤희경 ▲집을 모티브로 한 궁궐도 이미연 ▲천 소재 임정은 ▲연꽃 채색화 오혜련 ▲부조 김경지 ▲차원과 시각의 공간회화 황은화 ▲규방공예 서은영·구희정 등 11명이 작품을 내놓았다. 첫 번째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 간 계속되는 최경자 작품전 '가시나'다. 가시나는 신라시대부터 쓰인 순수한 우리말로 '가시'는 꽃, '나'는 무리를 뜻한다. 신라 화랑의 전신이었다고 전해지며, 지금은 주로 경상도 지역 방언으로 남아있다. 의상디자이너였던 최경자는 인물의 왜곡된 표현과 실처럼 가는 선을 통해 패션 스타일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서 시작됐다는 작가의 작품은 여성의 미를 긍정하고 재해석하려 노력하고 있다. 간략한 선과 장식적이고 한국적인 문양인 고유의 정서가 깃든 한복, 베갯잇 문양, 민화, 분청사기, 은장도 등이 인물과 서로 조화를 이루고 새롭게 해석되는 작가의 작품은 관객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수원전통문화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재단 전통사업부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작 초대전이 수원의 공공한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5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 사진전 전북자치도 일제강점기군산역사관이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 추모 사진전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을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서울 성북구와 공동기획한 전시로 조선인 학살 과정을 담은 사진자료와 일본 내 조선인 위령비를 촬영 기록한 천승환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1부 '자연재해에서 제노사이드로'는 지난 1923년 9월 1일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방에 발생한 규모 7.9의 대지진의 참상과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자행된 조선인 학살의 만행을 사진을 통해 알아본다. 2부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에서는 천승환 작가가 2017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촬영한 조선인 희생자 위령비 35기를 주제별로 만날 수 있다. 3부 '체험존'은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주제로 한 책과 주제 카드를 통해 전시 내용을 되새길 수 있게 한다. 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 전 발생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을 다시금 살펴보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은 앞으로도 일제강점기의 수탈과 저항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를 하겠다”고 했다. 2024/04/15
이런 지자체장들도 있었다, 조선시대 '양산군수 특별전'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7월21일까지 조선시대 양산군에 임관해 고을을 다스린 역사 속 군수들을 소개하는 '양산군수(梁山郡守) 특별전'을 개최한다. 조선의 지방조직으로 양산군의 특징과 군 행정의 중심이 된 읍성과 주요건물을 복원해 보여준다. 양산으로 부임한 역대 군수들의 면모와 백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수백 명에 달하는 군수 중 충심으로 나라를 지키고 지극정성으로 양산 백성을 보살핀 이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동래부사 송상현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조영규 군수, 불합리한 제도로 고통받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은 권만 군수, 구포가 양산이었을 때 구포 대리천의 제방을 쌓아 민생을 살핀 이유하 군수 등을 알 수 있다. 또 '양산군읍지'를 발행해 양산의 역사를 정리하고 나라 잃은 슬픔에 단식으로 순절한 이만도 군수, 조선말 백동화 발행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을 위해 상소를 올린 안종덕 군수의 군민들을 위한 행적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양산군수들의 유품과 임명장, 군수들이 처리한 각종 행정문서와 유품들이 공개되며 군수들의 선정을 기리는 영세불망비 비석과 탁본 등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품 중 최초로 발굴 공개되는 안종덕 군수의 상아호패와 김홍집과의 간찰병풍, 독립협회 기부영수증에서는 당시 군수들의 품격과 덕망,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애민정신이 확인된다. 학계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서예가 박순하·최두헌이 양산군수들이 지은 한시를 현대적 예술감각으로 재구현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훌륭한 군수들과 함께 고장을 가꾼 양산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소개해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기획된 전시다. 2024/04/15
공항입구 거대 암석 10여개…'서해안의 섬' 표현한 조경 작품[홍찬선의 신공항여지도]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제2여객터미널 방향 화물터미널 나들목에 들어서면 10여개의 거대한 암석들이 북·남·동쪽으로 군데군데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섣불리 보면 이 거대한 암석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이 거대한 암석들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을 표현한 조경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선 이 암석을 얘기하기 전에 인천국제공항이 어떻게 건설하게 됐는지는 설명해야겠네요. 인천공항은 영종도와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등 인천 앞바다의 섬들을 간척해 세운 국내 최대규모의 공항입니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육지로 메워 그 위에 공항을 건설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암석들이 어떻게 조경 작품으로 탄생한 것일까요. 1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암석들이 위치한 지역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3단계 건설사업·2016년 2월~2017년 12월) 당시 골재를 채취하는 토취장이었습니다. 인천공항이 건설되기 전에는 삼목도의 석산이었구요. 삼목도의 석산은 2터미널 공사에 필요한 골재 등을 채취하던 토치장으로 활용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6년 공사가 시작된 이후 산을 모두 깎지 말고 일부를 남겨둬 이곳이 섬이었다는 사실을 남겨 두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컸다고 합니다. 이같은 의견에 따라 이곳에 거대한 암석을 섬으로 형상화해 남겨두게 된 것입니다. 차상현 공사 조경팀 차장은 "암석의 모양은 발파작업시 기존의 석산을 자연스러운 섬 모양으로 만들고, 주변지역에 참억새 426만본을 식재해 바람이 불면 섬 모양의 바위 주변에 대규모의 억새 군락이 마치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멋진 바다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도록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조경은 총 37만㎡ 면적의 15개의 암석이 ▲북쪽 5개 ▲남측 7개 ▲동측 3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을 표현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조경'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을 수상했는데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으로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