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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제니 홀저 '텍스트 투사 미술작품' 굿즈 판매

등록 2020-02-07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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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예스24, 부산 수영점서 제니 홀저 작품 굿즈 소개. (사진 = 예스24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페미니즘 미술혁명의 대표적 미술가 제니 홀저 국내 전시를 기념해 그의 작품과 연계된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예스24는 다음달 22일까지 부산 수영점에서 제니 홀저의 대표적 작품 '경구들(Truisms)'을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에코백, 자, 마스킹테이프, 엽서 세트, 전시 포스터 등 7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제니 홀저는 지난 40여년 간 다양한 사물 및 공간에 텍스트를 투사한 미술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번 문화상품 전시 및 판매는국립현대미술관진흥재단과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11월23일부터 '당신을 위하여, 제니홀저' 전시를 진행 중이다.

각 문화상품에는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 문구들이 새겨졌다.

예스24 부산 수영점 서가 곳곳에서 이 상품들을 마주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로고를 활용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지연 예스24 전략영업팀장은 "앞으로도 유익한 전시 기회를 마련해 예스24 중고서점이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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