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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컬렉터라면...케이옥션 5월 경매

등록 2020-05-19 15:31:18  |  수정 2020-05-19 1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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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우환, Dialogue, pigment suspended in glue, on canvas181.8×227.3cm (150), 2010경매 추정가 5억4000만~6억원. 사진= 케이옥션 제공. 202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이우환 컬렉터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경매가 열린다.

이우환의 대표작품 9점, 추정가만 24억 원어치가 경매에 오른다. 점, 선, 바람, 조응, 대화 시리즈부터 종이에 과슈, 도자기에 채색 작품까지 총망라됐다.

케이옥션이 오는 27일 오후 4시 개최하는 5월 경매에 이우환의 'Dialogue'가 추정가 5억4000만원~6억원에 출품됐다. 2010년에 제작한 작품으로 크기는 181.8×227.3cm(150)다.

이어 1980년 제작한 '선으로부터 No. 80046'이 5억4000만원에서 8억원에 경매에 오른다.

도자기에 그린 '선으로부터'는 2200만~4500만 원에, 이우환의 '조응' 판화는 3000만~4500만 원에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이우환의 작품을 비롯해 김환기, 윤형근, 박서보, 천경자등 국내 주요 작가들의 138점, 약 80억 원어치가 출품됐다.

근현대 부문에서는 김환기의 '산월'이 2억 6000만원에서 4억원, 윤형근의 150호 'Burnt Umber & Ultramarine Blue'가 1억8000만원에서 4억7000만 원에 경매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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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우환, 2200만~4500만 원 도자화, 선으로부터, painted on glazed ceramic,each diameter 22×4(h)cm, 1982. 사진=케이옥션 제공. 2020.5.19. photo@newsis.com

 박서보의 2006년 대작 '묘법 No. 060712'은 1억 3000만원, 이강소의 150호 'From an Island-01014'와 이배의 100호 작품 '불로부터'도 5200만 원에서 1억 원에 선보인다. 야요이 쿠사마의 캔버스에 아크릴 작품 'Nets'는 추정가 2억1000만 원에서 3억 원, 카우스의 'Untitled'는 2억5000만원에서 5억원에서 출품됐다. </burnt>

이외에도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일제 강점 하에서 지적 교류와 연대를 이어가며 문학의 꽃을 피웠던 문예가들의 시집이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오장환, 정지용, 주요한, 김광균, 박두진, 변영로, 설정식, 박목월 등 시집 모음집이 추정가 200만~1000만원까지 매겨졌다.

고미술 부문에서는 석지 채용신의 '장생도'(5000만~1억원)에 이어 4억~6억원에 출품된 '백자청화수복강녕문호'에 이어 '백자청화장생문병'이 추정가 800만~5000만 원에 나와 경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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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출품작은 오는 27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볼수 있다.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 경매 참여는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전화로 응찰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