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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옥션, 3월 봄경매 17일→23일 연기... VR 전시관 마련

등록 2020-03-12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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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자청화 '수복' 명국화문육각병, 24×3.5×10㎝,조선시대보존 상태 양호,추정가 2500만~6000만원. 사진=아이옥션 제공.202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아이옥션이은 오는 17일 열 예정이었던 3월 메이저 경매를 제 48회 경매를 23일로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아이옥션은 "전시장은 상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장갑 등을 비치하여 정상 운영한다"면서 "현장 방문을 염려하시는 미술애호가들을 위해 출품작 모두를 관람할 수 있는 VR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에는 고미술품 166 점(도자기 45 점, 민속품 46점, 고서화 75점), 근 현대미술품 32점등 총 198점을 선보인다. 1000만원 이상의 작품이 13점, 100만원에서1000만원 미만의 작품이 124점, 100만원 미만의 작품이 6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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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성욱 – Condition - Light,캔버스에 유채, 60×162㎝,2018 추장가, 1300만~3000만원.사진=아이옥션 제공.2020.3.12. photo@newsis.com

출품작중 국보 제 767-2호로 지정된 책인 '몽산화상법어약록(언해)'가 눈길을 끈다. 조선 전기에 한글로 풀어 간행한 불교서적 중의 하나로서, 초기 훈민정음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책으로 경매 추정가는 1500만원에 매겼다.

한때 없어서 못팔았던 '스타 화가' 도성욱의 숲 그림(‘Condition-Light’-추정가 1300만원), 조각가 최종태의 파스텔화 ‘모자’(추정가 400만원)등 유명 화가들의 그림도 선보인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아이옥션의 홈페이지에서 시작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